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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팬

커피 한잔만 더 ...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3.03.10|조회수23 목록 댓글 0




One More Cup of Coffee
(커피 한잔만 더..)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to me
But to the stars above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d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a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And your pleasure knows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lark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결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사랑이나
감사의 마음도 감지할 수가 없어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저 하늘의 별을 향하고 있지

저 계곡 아래로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무법자였던 당신 아버지는
방랑을 일삼는 사람이었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거야

그가 지배하는 왕국에는
이방인이 들어 오지 못해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외칠 때
떨리는 그의 목소리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당신의 자매도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바라보지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고
선반에는 책이 한 권도 없어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알 수 없고 어둡기만 해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섬진강가 두가헌 커피숍에서




용서하옵고
용서하옵고
일곱에 일흔 번씩..


용서란..
덮어주는 것
잊어버리는 것
사랑하는 것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너그럽게 안아주는 것
용서 받은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음을..
사랑 받은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음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음을..

나를 용서하신 당신
나를 사랑하신 당신
나도 다른 사람을 용서합니다.

나도 다른 사람을 사랑합니다.
일곱에 일천 번씩이라도
당신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두가헌에서 ... 두가헌 카페 전남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35 고달면 두가리 546 (지번) 전화 010-6620-3430
----------------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그리움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이 잉태되는 날에 
그 열쇠를 다른 이를 위해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

건너편의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자에게
나룻배의 노를 풀 수 있는 
희망의 열쇠를 드리려 하니
천상의 노래로 힘차게 저어 가십시요
.

 
♬One More Cup Of Coffee - Bic Runga 듣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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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ore Cup Of Coffee - Bic R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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