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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팬

정리되지 못한 그리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3.10.09|조회수22 목록 댓글 1

 

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 동틀 무렵 새벽이슬에 젖은 오솔길을 걸으면 황토와 수풀 향이 어우러져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길을 걷다 두 갈래 길을 만나면 잠시 망설이지만 마음이 동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꽃은 졌지만 내년에 다시 핀다는 약속 그 약속을 믿습니다 문득 스쳐가는 기억 유년시절부터 장성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이 떠오릅니다 오래된 정원의 화초처럼 우정과 사랑을 가꿔왔던 수많은 시간 아직 정리되지 못한 그리움과 미련의 조각도 기억의 틈새에 끼워봅니다 연륜이 쌓이면 취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구별하는 지혜가 생기고 비움의 미학마저 수용할 수 있다죠 하여, 나도 이제 비우려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떨치지 못한 아픈 기억을 비우려고 합니다. - 어느님의 글에서

추신: 정리되지 못한 그리움 미련의 조각 내 이럴 줄 알았다 . . . 그리워 해서는 안 될 것들만 그리워 하고 후회 해서는 안 될 일들만 후회하며 이잊고 살아야 할 날에는 눈물나는 일이 생기고 웃어야 할 날에는 눈물나는 일이 생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할때는 내 감정이 너무 솔직해진다 평생 곁에 두고 싶은 사람에게는 마음 다해 대하지 못하고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과는 모른척 멀어져 버린다 오늘따라 오늘따라 하늘을 가리고 싶은 날...
전라북도 전주시 진동성당

Liebelei(풋사랑) - Milva Liebelei, Liebelei, nato nell’estate, nell’autunno finirai. Breve amor, Liebelei, coi primi freddi,torna Settembre e te ne vai. 리베라이 리베라이 내 마음속에 흐르는 소리 들리나 그리운 리베라이 외로운 마음 이 눈물 속에 흘려보내리 Una storia Si chiude, nessuno piangerà. La vita si ripete, un altro breve amore seguirà. Oh Liebelei, ti allontanerai. Torna Settembre E tu soltanto non tornerai. 서러운 꿈이 눈물 젖어 흐르는 가슴을 차디찬 외로움이 채워진 시련의 잔인가 오 리베라이 그리운 사람 외로운 마음 이 눈물속에 흘려보내리 <간주> Una storia Si chiude, nessuno piangerà. La vita si ripete, un altro breve amore seguirà. Oh Liebelei, ti allontanerai. Torna Settembre E tu soltanto non tornerai. Liebelei, Liebelei, 서러운 꿈이 눈물 젖어 흐르는 가슴은 차디찬 외로움이 채워진 시련의 잔인가 오 리베라이 그리운 사람 외로운 마음 이 눈물속에 흘려보내리 리베라이 리베라이
♬지금 흐르는 곡은 >♬ Liebelei(풋사랑) - Milva듣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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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정원 (운영위원/양산) | 작성시간 23.10.09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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