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문을 열면
그리움이 길을 만듭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에 빗장도 열려
그대에게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
우두커니 서서 바라만 보며
온 몸에 돋아나는 그리움의 태엽만
힘겹게 감았다 풀었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문을 열면
보고싶은 그대가 내 마음에
겹겹이 들어 와 박혀
가슴은 뛰고 설레임으로 가득해집니다
슬프게 뛰던 심장에
그리움이 자꾸만 박동치는데
한 발자국도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 용혜원
광안대교의 해오름 전경 포토샾으로 편집
Артур Руденко - Забыть Нельзя(잊을 수 없어요)
*그런 감정이 남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인생이 아닐지?
돌아가 보고 싶어도 너무 멀리 와버렸음에..
이젠 가슴속 한켠에 고이 묻어둬야
* 이별 후의 그리움이란?
어쩌면 떠나간 그 사람이 아니라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인지도 모른다
이제 남이 되어 살고있을 그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지난날 우리 사랑안에서 함께 했던 추억들인 것이다
한번 떠나 버린 사람은 추억과 함께 점점 사라지고
그를 사랑했던 나 역시 그 추억과 함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멀어져만 …..
Рождество Ты Знаешь, Так Хочется Жить
(당신을 알기에 나는 살고 싶어요!!!)
АРТУР Руденко Падал белый снег(흰 눈이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