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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팬

봄비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4.02.19|조회수17 목록 댓글 1
봄비 사랑이 찾아올 때는 엎드려 울고 사랑이 떠나갈 때는 선 채로 울자 그리하여 너도 씨앗이 되고 나도 씨앗이 되자 끝내는 우리가 울울창창 서로의 그늘이 되자. - 나태주 -시집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에서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 조병화 - 아픔의 표시가 몸으로 나타나는 병은 우리 마음의 상처와 아픔의 반영일 뿐입니다. 몸이 아닌 병든 마음을 따뜻한 애정으로 어루만져줄 때 마음과 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눈'으로 듣고, '가슴'으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얼어붙었던 마음도, 불같은 분노도, 싸늘한 눈초리도... 경직되고 마비되어 있는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늘 좋은 일만 있다라면 삶의 기폭 또한 없으리요... 아픔 만큼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나의 삶의 깊이를 옅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봄비(이은하) - 01.피아노,02.사랑은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piano cover 03.이은하, 04.봄비 - 알리, 05.장사익, 06.강성희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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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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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osenees (서울대표/쌍문) | 작성시간 24.02.19 사랑해님 봄비 내리는 오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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