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드루킹 일당의 거짓말을 알고도 이를 밝히지 않고 수사를 계속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sbs의 보도에 다르면 특검은 김경수를 소환하기 전에 드루킹 일당이 김경수에게 100만원을 주었다고 거짓으로 모의하는 녹취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특검은 이를 숨기고 김경수를 피의자로 소환했다. 매일 피의시살을 공표하던 특검이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애초에 특검은 드루킹이 김경수에게 주었다는 100만원으로 김경수를 선거법위반으로 처벌하려했다. 하지만 드루킹 일당의 휴대폰과 여러 자료를 압수수색해 본 결과 드루킹 일당이 "오사카 총영사 청탁이 거절되니 기분 나쁘다. 이참에 우리가 김경수에게 매월 100만원 주었다고 하자"고 한 녹취록이 발견되어 당황했다.
녹취록을 확보한 특검은 이를 숨기고 김경수를 불러 마치 대단한 증거라도 있는 양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특검은 김경수에게 100만원에 대해서 묻지 않았다. 김경수가 "왜 그건 안 물어보느냐?"고 역공하자, 특검은 그제서야 "조사해 보니까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실토했다.
이와 같이 특검은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거짓임을 알고도 매일 언론 플레이를 하며 김경수를 욕보였다. 애초부터 진상규명보다 김경수 죽이기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드루킹 일당은 김경수가 킹크로 시연을 보았다고 진술했으나 관련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했다. 거짓 모의까지 한 그들이 사진 한 장 못 내놓자 특검은 연일 한숨만 쉬었다. 그런데도 특검은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야당 눈치 보기를 한 것이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특검 연장을 주장하며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 특검도 포기한 연장을 왜 야당이 하자고 하겠는가? 드루킹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자기들로선 이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검이 거짓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고 수사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야당도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오히려 애먼 노회찬만 죽게 했다는 역풍에 시달릴 것이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수술에까지 개입하고, 심지어 빨간우의 사내가 백남기 농민을 덮쳤다는 가짜 뉴스까지 배포했다는 게 밝혀졌다. 외인사를 병사로 왜곡한 의사는 고개도 들지 못하고 살고 있다. 수구들이 아무리 문재인 정부를 죽이려해도 진실은 언제고 밝혀지는 법이다. 특검 하자고 단식한 김성태는 노회찬 죽음에 책임지고 당장 사퇴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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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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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om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8.22 거짓 모의 녹취록은 오늘 sbs가 처음으로 보도한 겁니다. 웬 시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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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설악산3 서울 노원 작성시간 18.08.22 coma 이미 동일한 내용 즉 100 만원씩 줬다고 하자고 모의한 내용을 경찰에서 알았고 그것을 특검도 알고있었으며 김지사는 영장심사때 답변하려했으나 끝까지 안물어봐서 마지막에 김지사가 직접 특검측에 물어보았다는 얘기 여러번 뉴스공장에 나왔습니다 sbs는 못봤고 뉴스공장은 제가 직접 들었어요 확인하지않으시고 가볍게 웬시비ㅋㅋ 는 좀 불쾌하네요 본인이 아시는건 모든게 다 진실인가요? 다른 사람은 다 잘못 알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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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om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8.22 설악산3 서울 노원 내 말은 녹취록을 말한 것입니다. 그 전에 녹취록이 있다는 말 나왔어요? 그리고 이딴 것 가지고 시비거는 당신의 정체는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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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타(서울 가양) 작성시간 18.08.22 정치적 목적을 갖고 이런 일을 한거지요...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
작성자최우석(광주광역시) 작성시간 18.08.22 두루킹의 일당의 거짓말이 들통 났는데도 그들의 진술을 근거로 구속영장 청구하는 비열함에 화가 치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