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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9 테러범
"독립투사가 됐다고 생각하고,
논개가 됐다고 생각했다"
"이건(범행은)
가성비가 나오는 맞교환"이다
"나는 살 만큼 살았고
그리하여 내 손자나 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덜 위험한 세상에 살 수 있다면
기꺼이 저런 사람은
용서 못 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검찰
"독립투사에 비유해
숭고한 희생으로 표현하는 등
과도한 자존감이 관찰되고
협소한 조망으로
확증 편향적인
사고가 엿보인다"
"특정 정치적 이념과
사상에 맹목적으로 몰두하고
특정 정치인에
강렬한 적개심과 분노,
피해 의식적 사고를 보였다" -
답댓글 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9 검찰은 김씨가
2015년 이후
연평균 소득신고액
200만∼450만원가량에
채무 1억9천만원과
주식투자 손해액
2억5천만∼3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과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등
자포자기 심정과 건강 악화,
영웅 심리가 결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김씨 측은
모든 증거는 동의하지만,
검찰이 밝힌 범행 동기는
인정하지 않으며
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의한
행동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3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서는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