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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8 방콕에 거주하는 52세 여성 A씨는
평소 기침도 없고 지병이 없는 건강한 몸의 소유자였다. 체중 감소, 발열, 두통 등의 증상도 없었으며 담배를 피운 적도 없었다.
그런데 최근 A씨는
건강검진에서 오른쪽 폐에 작은 혹을 발견했다. 크기는 가로 0.9㎝, 세로 0.9㎝에 높이는 1.7㎝ 정도였다. 의료진은 혹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병리학 검사 결과, A씨는
크립토코쿠스(효모균증)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비둘기들에 모이를 주는 행위가 발병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A씨를 진료한 의사
“A씨는
집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비둘기의 먹이를 챙겨줬다”
“비둘기 배설물에서 나온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 곰팡이 포자를
폐로 들이마셔 병이 생겼다.
이젠 먹이를 주지 말고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경고 -
답댓글 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08 "비둘기 배설물에는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크립토코쿠스 곰팡이’가 있다”
“비둘기 배설물을 만지거나
단순히 근처에서 호흡하는 것만으로
감염될 수 있다”
또 비둘기는
폐에 치명적인 박테리아 클라미디아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클라미디아 폐렴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클라미디어 폐렴균은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
또 비둘기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뇌수막염, 살모넬라증을 꼽았다.
매체는
“비둘기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실수로 비둘기를 만지거나 접근한 경우
꼭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