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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7 밤이 되자 이번엔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동물 울음소리 같기도,
귀신 소리
같기도 한 소음 공해.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추정
최근 인천 강화군에서
들린다는 보도가 이어졌는데,
밀착카메라 확인 결과,
이곳 파주에서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평일이고 휴일이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남과 북의 확성기 대결이
반복되다 보니
접경 지역 주민들은
지쳐갑니다.
인근 주민 :
귀신이 나오는 듯한
그런 소리가 나오고,
밤에는 반대로
(북한의 방송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자정 넘어서까지 하거든요.
두 나라 모두
구체적이거나
현실적인 대화를 하지 않고
굉장히 좀 유치한,
유치한 접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집 안에서도,
심지어 창문을 닫아도
노랫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다 보니
일상 생활이 어려운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