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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26 고 채수근 상병이 속한
해병대 1292기의 전역 날인 26일 오후
채 상병의 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이
대전 현충원의 묘를 찾아
전역모를 전했다.
이 중령은 그 동안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제가 받게 될
법적, 도덕적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
"(채 상병 사망사건은)
성과만을 내야 한다는
사단장(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집착에 의한 것이며
이를 은폐하려는
상급 지휘관에 대한 의혹은
이미 충분히
밝혀졌다고 보인다"고
증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