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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3 new
지난 1일
경북 영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쯤
일월읍 한 마을에서 주민 6명이
라면에 산나물을 넣어 먹은 뒤
어지럼증과 구토, 마비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모두 40~60대로,
한 주민의 집에서 함께 점심 식사 후
증상이 나타났다.
모두
안동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3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사 결과,
이들이 섭취한 산나물은 전호
나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호나물은
미나릿과 채소로
울릉도 특산물 중 하나다.
향긋한
박하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사포닌을 함유해
기침 가래를 삭이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주로 끓는 물에 데쳐
나물로 무쳐 먹거나,
부침가루에 섞어
전을 부쳐 먹는다.
어린잎은
샐러드나 겉절이 재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호나물이
식용 채소인 만큼, 보건 당국은
다른 오염 물질이 포함됐거나
독초가 섞였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 중이다.
영양군 관계자
“정확한
식중독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주민들께서 산나물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