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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6 “800만원 쓰면
470만원 페이백”
입원하면 돈 주는
요양병원
"이거 받으시면
웬만한 공무원 봉급보다 나아요.
월 500만원 쓰시면 200만원,
800만원 쓰시면 470만원
돌려드립니다.”
지난달 중순
광주광역시의 A한방병원.
기자와 동행한 암 환자가
입원 상담을 요청하자
상담실장은
실손보험 보장 한도부터
물었다.
그러고는
“치료 목적으로 머무르긴
별로지만, 다른 방식으로
입원 요건을 맞춰주는 곳”이라며
이른바 ‘현찰 보상’을
언급했다.
병원에 낸 치료비는
나중에 실손보험금으로
돌려받고, 여기에 더해
매달 적지 않은 돈을
챙길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입원 후 비급여 진료비를
많이 쓸수록
돌려주는 돈이 늘어난다.
500만원 내면 30% 플러스 알파(α),
700만원을 넘으면 40% 플러스
알파인 식”이라면서
“주변 병원 중에
제일 가격 ‘메리트’(이점)가
있다”고 했다.
암 환자들에게
효과가 불분명한 고가 비급여
치료를 권한 뒤,
그 대가로 상당액을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불법 ‘페이백’을 유혹하는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