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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자리 회유’
의혹을 다루는
국민참여재판에서
당시 수원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던 재소자가
“이 전 부지사에게
‘검사가 술을 따라줬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고
증언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 송병훈)는 17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 사건
국민참여재판
8번째 공판을 열고
재소자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2024년 국회 청문회에서
“검찰이 연어와 술을 제공하며
진술을 회유했다”고
허위 증언했다며
기소했다.
A씨는
사기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2년부터
복역 중이다.
그는
“이 전 부지사와는
수원구치소에 같은 동에서
생활하며 목욕과 접견
대기 등을 함께 하다 보니
자주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당시 이 전 부지사는
독방에서 생활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취침 준비를 마친 뒤
방 안에서 장기를 두며
소등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
답댓글 작성자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A씨가 생활하던
‘1번 방’은
입구 바로 앞에 있어 출
입하는 수용자들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위치였다고 한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 조사를 받고
평소보다 늦은 밤 9시 무렵
구치소로 돌아왔다.
A씨는
“평소에도
검찰 조사를 다녀오는
이 전 부지사와 안부를
주고받았다”며
“그날도
‘오늘 많이 늦으셨네요’라고
먼저 말을 걸었는데,
이 전 부지사가
‘술 한잔해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1번 방의
다른 수용자가
“안주로
무엇을 먹었느냐”고 묻자
이 전 부지사가
“회를 먹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A씨는 이후
이 전 부지사와 함께
목욕하거나
접견 대기를 할 때
술자리 이야기를 여러 차례
나눴다고 했다.
그는
“그때 술을
어디서 마셨느냐고 물어보자
이 전 부지사가
자리 배치도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줬다”
“검사가
페트병에 담긴 소주를
종이컵에 따라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설명을 들은
기억을 토대로 보면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검사 등이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이해했다”고 증언 -
답댓글 작성자달그리메(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검찰은 A씨에게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실제 술을 마신 상태였는지
여러 차례 확인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의 얼굴이
붉어져 있었고
누가 봐도 약주를 한 것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혀가
꼬부라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술을 마신 사람처럼 보였고
기분도 좋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는
처음에 “술을 직접
마셨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 법정에서
“종이컵에 입만 대고
내려놓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 측은 A씨에게
“2년이 넘은 일을
왜 그렇게 선명하게
기억하느냐”
“교도관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했겠느냐”
고도 추궁했다.
이에 A씨는
“구치소에서는
할 일이 많지 않아
수용자들이 일상을 자세히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당시
이 전 부지사가
먼저 들어오고 교도관은
뒤따라왔다”고
답했다.
A씨는
“우리 동
수용자들 대부분이
이 전 부지사가
검찰청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검찰청에서 검사 재량으로
음식이나 술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특별히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했다.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