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짙어지는 요즘입니다.
점심시간에 일터 앞
저수지 산책을 하였습니다.
그곳에 가면
만나는 동물친구들이 있지요..
가끔보는 몇마리의 하얀 오리들,
늘 만나는 반가운 청둥 오리들..
그리고 이쁜 길냥이들이죠..
두세마리가 함께 있곤 했는데
오늘은 한녀석이 꼬리 일부를 다쳐
털이 빠진채 빨간 속살을 드러내고
나를 보더니 경계하며 도망치더군요..
마음이 아팠어요...
꽃다운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아프게 갔을텐데..
국격은 상실되고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이코패스들이 나라를 소꿉놀이터로
바꿔버렸네요...
이젠 분노를 넘어
앞으로 또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우리 씩씩하게 각자도생하며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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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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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와사랑(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16 뼈노살문( 서울강북구) 뼈노살님 안녕하세요~
프안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벌써 하루의 끄트머리네요,
수고한만큼 휴식과 친구하시길요~^^ -
작성자위탄(인천) 작성시간 22.11.1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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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와사랑(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17 위탄님께 뒤늦은 답글~~^^
벌써 즐건 점심시간이네요~
목요일의 여유와
맛있는 점심으로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