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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나는 떼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곯았다
이생진《그리운 바다 성산포》중
오랜만에
이생진 시인의 시집을 더듬어본다.
머얼리
성산포의 바다가 일렁인다.
해삼 한 토막
바람 한 바퀴
고독 한 웅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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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프노즈(인천 ) 작성시간 23.02.0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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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와사랑(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01 이프노즈님 출석 감사해요^^
2월의 첫날 행복한 하루였나요~? -
작성자위탄(인천) 작성시간 23.02.0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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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와사랑(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01 어서오세요, 위탄님~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굿밤~^^ -
작성자은채/ 운영위원/인천 작성시간 23.02.02 늦은 출석... 뭐가 바쁜지 이제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