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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보라빛 엽서...우영우 팽나무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2.08.04|조회수32 목록 댓글 0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 .. 그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입니다. 그리움에 가슴 아파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난 단호하게 말할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리 차가운 사람도 그의 가슴에는 그리움이 존재하고 그 그리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그리움이 많은 남자인가 봅니다. 조그만 일에도 눈물 흘리고 기뻐하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감성보다 그리움의 깊이가 더 크고 깊은것 같습니다. 그런 내게 가장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상처받고 힘든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그리워할수 없는 공허와 허무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채 비눗 방울 처럼 떠돌아 그리움이 돌아갈 자리가 없나봅니다. 내 그리움에 의미를 조금 더 부여한다면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내게 소중했던 그리움들이 더 이상 가여워 지길 않기를... 언젠가는 내 그리움이 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마음 아파하지 않고 외롭지 않는 그리움이길 바래봅니다.
          보라빛 엽서 
          
          
          보라빛 엽서에 실어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마음인가
          한숨속에 묻힌 사연 지워 보려해도
          떠나버린 당신 마음 붙잡을 수 없네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엔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진 일기장엔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
          
          
          보라빛 엽서 - 윤경옥
          ※ KBS 전국노래자랑 (1926회 창원시편) 최우수상 을 수상 한 윤경옥 여사.
           고달픈 인생사를 노래로 승화 시킨 주인공 7년전 남편과 사별 후 
          그 그리움 을 달래기 위해 선곡 한 노래. 
          보라빛 엽서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보라빛 엽서 / 설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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