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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이연 ...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2.08.18|조회수30 목록 댓글 2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 ......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한탄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 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요 아픔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 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 마져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 마져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자츰 멀어져가는 현실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한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 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 올수 없기에 더애틋함으로 아려옵니다 지금의 힘겨움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하게 될지 살아온 시간들속에 참 많이도 격은 경험으로 분명하답니다. 주저앉고 싶었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 한두 번쯤 우리 곁을 스쳐갔습니다. 사는 일이 이런 것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 나가려 안간힘 쓰던 때에는 지금보다는 패기가 있어 좋았고 당당함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지금에 없는 젊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일은 지나간 것에는 모두가 그리운가봅니다. 이별의 고통 마져도 시간속에 아름다움으로 승화 할수있으니 시간은, 세월은 약 인가봐요 지금 너무 힘들어 하지말아요 가슴을 파고드는 현실의 비수가 우리삶 어디쯤에서 둥글게 닳아져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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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異緣) .. .. ..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속에서 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 내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 둘곳 없이 이대로 우리 이 세상을 등질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다시 만나서 사랑할꺼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곁에 있어 살아갈테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다시 만나서 사랑할꺼야 그땐 이별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곁에 있어 이연(異緣) - 유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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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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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록별(운영위원/울산) | 작성시간 22.08.18 좋은음악 잘 듣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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