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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 Autumn of My Life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2.09.24|조회수34 목록 댓글 2
 
    가는 길이 너무 외로워 가는 길이 되돌아서는 길이 아닌데..... 스스로는 매끈하고 딴딴한 씨앗이라고 또한 그렇게 되고 싶었는데 내가 그렇게 무거운 짐이라고는 참으로 내가 준비가 부실한 사람이었음도 타고난 인간의 본성을 왜 외면하려고 만 하는지 나란 씨앗은 큰 나무가 되지 못하고 아주 작은 아기 새가 앉기에도 불안한 약하고 허한 가지였음을작은 아기 새는 가지에 앉기가 두려워 땅바닥에 내려앉아서야 평안을 얻을 수 있었구나 꼭 이렇게 낮은 곳에 앉아야만 그래야만 되는지 무엇이 이렇게 끌어 내리려고만 하는지 헤어짐도 보냄이 되는 것도 두렵지 않다만 느껴지는 외로움은 견디기 힘들다 보고 싶음에 마음이 병들고 , 몸도 시들어 작은 아기 새가 둥지를 틀기에는 너무도 부실한 나무 가지라는......... 그 깨달음이 내게 아픔을 더하게 한다 심비에 새겨지고 혈액에 용해된 채로 나 홀로, 혼자만 함께 하는 것이 이길로 정해진 뜻이었다면 그래도 가는 길이 너무 외롭고 쓸쓸 하구나 아가새의 마음 멀리 보내고.....
    Honey, Autumn of My Life (1968)  - Bobby Goldsboro 
    
    
    In the spring of my life she came to me
    She brought sunshine where winter winds had blown
    Then I took her for my wife in the spring of my life
    And she brought me a joy I'd never known
    
    내 생애의 봄날 그녀는 내게로 왔어요
    그녀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불어오던 내 마음에
    따뜻한 햇빛을 가져다 주었고, 그래서 나는
    내 생애의 봄날에 그녀를 내 아내로 맞이했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기쁨을 주었지요
    
    And the years they went by in the spring of my life
    And in summer she blessed me with a child
    Love continued to grow in the summer of my life
    And in every morning sun I saw her smile
    
    그렇게 우리는 생애의 봄날을 함께 보내며 세월은 흘렀고
    여름이 오자 그녀는 나에게 하느님의 축복인
    아기를 선물로 주었지요
    내 생애의 여름날 사랑은 그렇게 점점 깊어만 갔답니다.
    그리고 나는 매일 아침 햇살을 보며
    미소짓는 그녀를 바라보았답니다
    
    But in the autumn of my years I noticed the tears
    And I knew that our life was in the past
    Though I tried to pretend, I knew it was the end
    For the autumn of my life had come at last
    
    하지만 내 삶의 가을날 나는 눈물을 알게 되었고
    이제 우리들의 사랑이 과거의 추억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비록 내가 겉으로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지만
    나는 우리의 사랑이 끝이 났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은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내 생애의 가을날이 결국 오고야 말았기 때문이지요.
    
    Now what, what do you say to a child of ten
    How do you tell him his daddy's goin' away
    Do I tell him that I reached the autumn of my life
    And that he'll understand some winter's day
    
    이제 겨우 열 살인 아이에게 내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어떻게 그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당신이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가 그 아이에게 인생의 가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말해야 하고
    또 언젠가 인생의 겨울날들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Now a rose can't be found on a snow-covered ground
    And the sun cannot shine through cloudy skies
    But I'm richer, you see, for the years she gave to me
    And I'm content in the autumn of my life
    
    이제 눈 덮힌 대지에 장미꽃은 더 이상 볼 수 없어요.
    그리고 햇님도 구름낀 하늘사이로 빛을 비추지 않아요.
    하지만 그대들도 알다시피 나는
    그녀가 나에게 주었던 그 시간들만으로도 풍족해졌고
    이제 나는 내 생애의 가을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Today", "Honey", "And I love you so"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싱어송라이터 
    Bobby Goldsboro의 1968년도 자작곡입니다. 
    1968년 빌보드 싱글 챠트 19위까지 올랐던 곡입니다. 사랑과 인생을 계절에 빗대어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한 중년 남성이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입니다. 
    계절이 계절인만큼 이맘때쯤 들으면 더욱 감흥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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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안(운영위원/수원) | 작성시간 22.09.26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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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지안(운영위원/수원) | 작성시간 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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