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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Midnight Blue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2.09.27|조회수33 목록 댓글 1
기억하지 말아야 함을 알았을 때 그때가 마지막 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머릿속은 온통 기억으로 넘실대며 삼킬 듯이 밀려드는데 주체치 못할 슬픔은 심장끝을 저울질해 눈물만 길어 올렸습니다 가슴 속 모든 통로가 차단되어 어둠 속에서 갇혀서야 비로써 헤어짐을 느꼈습니다 매일같이 걸려 오는 전화기의 받아 달라는 애처로운 벨 소리가 더는 들려 오지 않았을 때 이별 한 줄 알았습니다 이별한 지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사랑했던 그 사람과 이별 한 줄을 아니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사랑했던 순간이 너무도 생생해서 이별은 우리는 하지 못할 줄 알았기에 사형선고를 받은 시한부 환자처럼 떨었습니다 사랑을 잃어 버린 순간은 아주 잠시지만 사랑을 잊기까지의 시간은 언제일지 기약이 없습니다 사랑할 때는 세상의 모든 전구를 켜 놓은 듯 눈이 부시지만 사랑을 잃어 버렸을 때는 세상의 모든 전구의 퓨즈가 끊어진 듯하고 정전이 되어 버린 듯 세상이 온통 검은빛 입니다

사진은 인천 송도 모습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Midnight blue so lonely without you Dreams fed by the memories oh, let the music play Midnight blue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Gone now and forever please let the music play 깊은 밤의 고독 그대 없는 밤이 너무도 외로워요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꿈들 오, 음악을 들려줘요 깊은 밤의 고독 그대에 대한 주옥같은 생각들은 영원히 사라져버렸어 제발 음악을 들려줘요 Midnight midnight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drove you from my mind Midnight blue so lonely without you Warms word from a fantasy oh, let the music play Midnight blue the tears come flowing through I'll never forget you please let the music play 깊은 밤 깊은 밤 나는 그대를 용서했지만 그대를 구할 순 없었어 내 마음에서 몰아낼 수 없었어 깊은 밤의 고독 그대 없인 너무나 외로워요 환상에서 나온 따뜻한 말들 오, 음악을 들려줘요 깊은 밤의 고독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그대를 결코 잊지 않을 거에요 제발 음악을 들려줘요 Midnight midnight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drove you from my mind Midnight blue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Gone now and forever please let the music play ' 아다지오 칸타빌레, 2/4박자의 구성으로 감격스러운 남성미와 깊고도 아름다운 여성미를 같이 지니고 있는 부분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이 이상 깊고 엄숙하며 아름다운 곡은 없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극히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되는 이 부분은 짧지만 만족할 만한 탄탄한 구성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전형적인 가요 형식의 악장으로 나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A-B-A의 전형적인 세도막형식, 주제의 멜로디는 대중음악에서도 자주 인용하는 친근한 것이다 Louise Tucker 루이스 터커(Louise Tucker)는 영국의 브리스톨 출신으로, 명문인 런던의 길드홀 음악원에서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수업을 받았지만, 약속된 오페라 무대를 버리고 돌연 대중가요 가수로 변신하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의 멜로디에 가사를 얹은 <Midnight Glue>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곡이 끝날 때 까지 한 순간도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8번 소나타의 작곡양식 자체가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다. 8번 소나타는 그의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호모포닉(단선율을 위주로 하는 화성진행)한 곡이다. 선율은 명쾌하고 왼손의 반주도 극히 단순하다. 두터운 화음도 등장하지 않는다 . 하지만 곡의 구성이 너무나 극적이고, 맹렬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노래, 연주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교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연주효과로 인해 극히 산뜻한 효과를 얻어 내었고 나아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보통 '비창'이나 '애상'으로 번역되고 때로는 '정열'이라고도 불려지는 이 곡의 제목을 오히려 '감동'이나 '열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게 느껴질 정도로 슬픈 분위기보다는 정감에 넘치는 곡이다. 물론 비애에 찬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감동적이고 정열적인 분위기가 묘한 감동 을 주는 것이 이 소나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곡의 말이 많은 제목은 베토벤 자신에 의해 붙여졌고, 1798년에 작곡된 그의 초기의 작품 중 하나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웅장한 걸작을 창작해 낸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는 그래도 초기에 만들어진 걸작이라고 인정받는 곡이다. 이 작품의 출판은 1799년에 되었으며 카를 리히노프스키 공작에게 헌정 되었다. 이 소나타는 베토벤 자신이 "비창적 대 소나타(Grande Sonate pathetique)"라고 명명한 작품이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곡이 끝날 때 까지 한 순간도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8번 소나타의 작곡양식 자체가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다. 8번 소나타는 그의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호모포닉(단선율을 위주로하는 화성진행)한 곡이다. 선율은 명쾌하고 왼손의 반주도 극히 단순하다. 두터운 화음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곡의 구성이 너무나 극적이고, 맹렬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노래, 연주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교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연주효과로 인해 극히 산뜻한 효과를 얻어 내었고 나아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8번 소나타가 파격적이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작곡양식의 변화가 아니고 1악장의 제시부 앞에 커다란 서주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느린 속도를 지시하는 Grave라는 악상기호와 곡을 개시하는 c단조의 으뜸화음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이 곡의 제목인 '비창 (혹은 비애)'라는 말은 이 서주의 분위기에 의한 것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비창]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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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_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비창' Adagio canta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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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리(인천) | 작성시간 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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