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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강수지 - 혼자만의 겨울 (1996년)

작성자위탄(인천)|작성시간22.12.06|조회수32 목록 댓글 1

 

혼자만의 겨울

(강수지 작사, 윤상 작곡)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 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텐데
잊을 수가 있겠니
내게 주었던
해맑은 웃음을
너무나 아름답던
희미해져 있겠지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는
오늘도 어제처럼
또 다시
혼자만의 겨울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 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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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땅(인천대표) | 작성시간 22.12.07 7080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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