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사람들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을 곁에두지 못한 사람들
삶의 벼랑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움이 사무치도록 보고픈 사람들
늘 그러한 부족한 1%로가 아쉬운 사람들
홀로 인채로 그리 살아가는게 인생이란걸
삶을 그리 오랜 세월 살아온 이들은 말합니다
늘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고
고독을 깊이 아로 새겨 보기도 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
나뭇가지에 살포시
입맞춤하는 그 계절에
몹시도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신가요 ............
살다 보면 가끔은...
..
너에게로 또 다시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