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다
초저녁 하늘은
붉게 물든 노을로
푸른 하늘을 서서히 가립니다
송송 어둠이 열리면
언뜻 별빛이 보이겠지요
그때 날개를 단 큐피트 화살이 솟아 오를까요
그 누군신가
그리운 이름 담아
실바람에 실어 오시네
정겨운 이 노래도 담아오시네
사르르 달빛 물결 밀려오겠지요
어느새
눈이 감기우고
밤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담을거예요.
꿈 속에서 하늘을 봅니다
노을이 파도치고
노을 파도 위로 노래가 흐르고
보랏빛 그리움이 더해지고
차링차링
차리링
저녁 하늘커텐이 젖혀지고
단 꿈에서 깨어나는 아침까지
나는 별을 헤며
그리운 이름 가슴에 담고 잠들어 있을거예요.
- 윤초화
윤초화(尹椒和) 詩人
*전주여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졸업. 서울대학교병원 근무
*경남 김해 출생
*한국문인협회회원(시) 한국수필가협회..순수문학인협회회원
*한국시인연대 회원. 갈대시동인
*1992년 3월. 월간 문학공간 시 등단 (1992년 3월 박재삼 선생님 추천)
*1994년 8월순수문학 수필 등단
*mbc 좋은 방송을 위한 비평상, 최우수상 수상(2002년)
어느해 겨울 눈쌓인 해운대 장산모습
Imagine 비교 감상
Imagine - Avril Lavigne(에이브릴 라빈)
Imagine - Neil Young
Imagine - Randy Crawford
Imagine - John Lennon
Imagine - Eva Cassidy
★에바 캐시디 (Eva Marie Cassidy),
1963년 2월 2일 미국生
*몸에 이상을 느껴 의사를 찾은 에바 캐시디는
악성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걸렸으며,
이미 암이 전신에 퍼져 치유 불가능한 상태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에바는 1996년 9월에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목발을 짚고 생애 마지막 무대에 오른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친구와 팬들 앞에서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른다.
그리고 그해 12월 2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