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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창덕궁 산수화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3.03.12|조회수33 목록 댓글 0
박숙자 사진작가님의 창덕궁 산수화


 창덕궁에 가서 
산수유를 만나 볼까요?
노란 웃음에 온 세상이 환해지네요

수줍던 매화
드디어 
붉게 물들인 얼굴 내미네요^^

기지개 펴는 봄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지 않을래요?

코로나에 짓눌려있던
몸과 마음에 봄의 목소리를
담아 보시면요 . . .

힘내세요.
그리고 활짝 웃어보세요.
다시 찾아 온 봄곷처럼요 ^^

- 윤초화(尹椒和)




마음의 문을 닫는 이유는 
바로 두려움 때문이다.

그 두려움 때문에 
내안의 문을 먼저 꼭꼭 닫고 만다.
숨막히는 빗장이다
터져 버릴 것 같은 가슴이다.

삶의 지혜와 타협은 어디까지 인가???
잘 모르겠다.

내가 아는 것은 하나...사랑 한다는 것!
현재에는 언제나 답을 구하기 힘들다.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보면 
당시에는 막막하던 시간속에 
이제서야 답을 볼 수 있게 된다. 

시간은 쉼없이 흘러간다. 
내가 멈추어 있을지라도 
시간은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냉정한 시간에 밀려 나도 물결 위로 떠돈다. 

지나면 모두 잊혀지는가. 
사람들은 추억이 되고 상처가 되고. 
다시 만나기도 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늘어간다. 

오늘 사랑한다 말해줘야지. 
고마웠다 활짝 미소지어야지. 
언젠가 하지 못하리니. 
미래는 허상이며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유수처럼 잡을 수 없다

랑해

흔들리며 사는 삶
작시 :이정님 작곡: 정덕기
Sop. :김정연 Piano: 백설 
 


사랑하는 사람아 아파하지 말자.
삶은 그렇게 삶은 그렇게
흔들리며 사는 거란다.
태어나 눈을 감기까지 흔들리며 그렇게

꽃들이 피면 지기 위해 흔들리고
사랑을 하면 이별 앞에 흔들리고
떠난 후엔 떠난 후엔 한줌 먼지 되어 흔들리고
보이지 않는 마음도 흔들리며 그렇게

그러니 상처 받지 말자.
꽃일 때 아름답게 피어나고
사랑이 올 때 사랑하고
부대껴도 환호하며 살아가자.

흔들림은 홀수이어서 흔들림은 홀수이어서
언제나 외롭단다. 언제나 외롭단다.
채워짐의 행복도 좋고 또 좋지만
외로워서 눈물짓는 아픔도 사랑이란다.

인생은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
슬픔도 꿈 인양 살아가는 것
아름답게 흔들리며 그래 그렇게
누구나 다 흔들리며 그렇게 사는 거란다.
그렇게 사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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