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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 .. 그리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입니다. 그리움에 가슴 아파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난 단호하게 말할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아무리 차가운 사람도 그의 가슴에는 그리움이 존재하고 그 그리움으로 가슴앓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그리움이 많은 남자인가 봅니다. 조그만 일에도 눈물 흘리고 기뻐하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감성보다 그리움의 깊이가 더 크고 깊은것 같습니다. 그런 내게 가장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상처받고 힘든것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그리워할수 없는 공허와 허무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채 비눗 방울 처럼 떠돌아 그리움이 돌아갈 자리가 없나봅니다. 내 그리움에 의미를 조금 더 부여한다면 내가 그리워했던 사람들.. 내게 소중했던 그리움들이 더 이상 가여워 지길 않기를... 언젠가는 내 그리움이 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마음 아파하지 않고 외롭지 않는 그리움이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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