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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순천만 연가 - 재하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4.03.29|조회수22 목록 댓글 0
 

 

갈라져 버린 햇살 아래로 끝 모를 울음 불사르고 온몸 던져 희망의 꽃을 피워 내리라 뒤척이던 불면의 흔적과 안개에 가려진 날들을 위로하며 가라앉은 꿈을 일으켜 세웁니다 함께 바라보던 노을은 지금껏도 붉어 생명의 저수지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대의 조용한 발걸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요 갇혀 있는 스스로를 벗어나려고 애타는 그 마음 발버둥 치며 온몸 던져 아직도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 윤초화(尹椒和) 詩人

어느해 봄날 순천만 에서 한컷한 사진입니다

순천만 연가 순천만 갈대밭에 바람에 지친 낮달은 누구를 기다리나 마음만 서럽다 미워해선 안 될 사람 나 홀로 우는 이 밤 그리워서 못 잊어서 가슴만 애태우다가 아 맴도는 그 얼굴 잿빛하늘로 가려지고 아 그리다 지우다 지우지 못한 그 얼굴 미워해선 안 될 사람 나 홀로 우는 이 밤 그리워서 못 잊어서 가슴만 애태우다가 아 맴도는 그 얼굴 잿빛하늘로 가려지고 아 그리다 지우다 지우지 못한 그 얼굴 지우지 못한 그 얼굴 순천만 연가 - 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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