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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Flowers - Miley Cyrus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4.07.08|조회수14 목록 댓글 0

가끔씩 그대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 이외수

흐르는 곡...Flowers / Live Miley Cyrus

01. Flowers - Miley Cyrus - Grammy Awards 2024 02. Flowers - Miley Cyrus - Piano Score 03. Flowers - Miley Cyrus - (Cello & Piano Cover) - Brooklyn Duo 디즈니가 배출한 아이돌스타에서 할리우드 악동으로. 이혼 후 발매 직접 작곡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8주하고, 빌보드차트 올해의 곡 4위에 오른 노래. 그리고 처음으로 66회 그래미에서 8집 정규 앨범 Flowers로 베스트 퍼포먼스와 올해의 레코드 상 2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일리의 이혼 후 자존감을 찾게 해준 노래.

Flowers / Live Miley

I can buy myself flowers Write my name in the sand Talk to myself for hours Say things you don't understand I can take myself dancing And I can hold my own hand Yeah I can love me better than you can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나 혼자서도 날 위해 꽃을 살 수 있어 모래에 내 이름도 쓸 수 있어 나 자신과 몇 시간씩 얘기도 할 수 있어 네가 이해하지 못했던 얘기들 말이야 난 나 자신을 위해 춤을 출 수 있고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어 네가 날 사랑했던 것보다 내가 날 더 사랑해 줄 수 있어 날 더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날 더 사랑할 수 있어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얼마 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모든 팝 음악 팬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상에 눈길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마일리 사이러스가 본상 4개에서 가장 최고의 상인 '올해의 레코드'를 받은 것에 더 주목했다. 그녀가 싱글 로서 드디어 첫 번째 그래미를 탔다는 것은 드디어 미국 사회와 대중이 그녀에게 '진짜 아티스트'로서의 공인을 해주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젊은 세대에게 모두 호감으로 다가가는 뮤지션도 아니었고, 논란 속에도 그녀를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을 가진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한동안 마일리의 기행(?)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던 음악 팬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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