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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게시판

"문재인 <나의청와대일기> 서평은 가짜뉴스"?

작성자도보다리 윤재관(의왕과천)|작성시간23.08.01|조회수75 목록 댓글 3

https://v.daum.net/v/20230731185400443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나의 청와대 일기>서평에

꽤나 찔렸던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여당 대변인이 나서

구구 절절 논평을 쓴 걸 보니, 

 

“남의 눈에 든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 했던 옛말이 떠올라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과거 자신들의 정권에서 자행한

측근과 친인척의 권력형 비리가

다시 회자될까 두려운 모양입니다.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건 등과

비교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주변의 친인척, 특수관계자나 청와대 인사,

정부 고위 인사 등이 부정한 금품을 받고 

국정을 농단하거나 

부당한 특혜나 특권을 주는 일이 없었습니다. 

 

여당이 열거한 사건들은 

검찰의 자의적인 직권남용 잣대에 의한 사건이거나

청와대 근무 전에 있었던 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국민의 힘도 잘 아시겠지만,

대통령 측근의 금품비리란 이런 것 입니다.

 

MB정부 시기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고향 후배로부터 6억원을 수수,

역시 정권 실세였던 박영준 전 차관도

같은 혐의로 금품을 수수해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정부 시기에는

실세였던 최경환 전 기재부장관이

국정원 특활비로 조성된 돈을 받아 유죄판결을 받았고,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세 명의 청와대 비서관들도

국정원 돈을 받아 '국고손실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한편, 대통령 가족 비리 의혹이란 이런 것입니다.

 

'대통령 처가의 부동산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갑자기 바뀐다'

 

'대통령 처가가 개발한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각종 특혜가 제공된다'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대통령 부인의 오빠, 즉 대통령의 처남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편, 이밖에도 지금 대통령실에는

이미 부정.비리에 연루된 인사들이 핵심 요직에 있습니다.

 

군 댓글조작에 관여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인사를 대통령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군사기밀을 외부에 유출한 범법자인 안보실 고위관계자를 득달같이 사면하더니, 그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겼습니다.

 

짐작 컨데 향후 벌어질 인사 논란에서도

여당은 또 문재인 정부 탓에 열을 올릴 터,

집권세력 전체가 국정 책임을 망각한 게 아니라면

야당탓, 전임 정부탓 그만하고 

민생이라도 챙기길 바랍니다.

 

이 삼복더위에 전기요금 무서워

에어컨조차 마음 놓고 켜지 못하고 있는

서민들의 고단함이 보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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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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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만월이(충남 서산) | 작성시간 23.08.01 본인 특활비부터 펑펑 써대서 소명도 제대로 못하는 작자가 대통으로 있는 정부인데요.
    외교하러 나가서 명품샵5군데 도는 천박한 품위를 가진 정부...
    하루아침에 고속도로방향을 바꾸는 정부...
    입이 아픕니다.
    너무 찔려서 더 날뛰는....
    대통령과 스텝들은 품위와 청렴이 같이 가는거지요.
    '멧돼지 카르텔'을 혐오합니다 ㅠ
  • 답댓글 작성자영남사랑이(울산) | 작성시간 23.08.01 2222222
    미친 정부
    모지리 정부
    무 정부
    쪽팔리는건 국민들
  • 작성자달그리메(대구) | 작성시간 23.08.01 염치가 없는 것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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