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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님의 숨결

합천...영암사지 적연선사 승탑(부도)

작성자선과|작성시간26.06.08|조회수38 목록 댓글 2

적연선사 탑

오늘은 동호회 합천 답사 오후에 동행하였습니다. 

 

2011년 글에 영암사지와 적연선사 탑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탑에 대한 디테일은 일부 오류가 있으나 그냥 둡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3462

지대석 매몰?

하대석 하단석 일석. 하대석 상단석, 중대석 받침 일석, 중대석, 상대석, 탑신석 후보, 옥개석, 상륜부..

하대석 하단석 각 면의 안상 속 사자

다른 사자와 달리 머리가 반대 방향(라호르 님)

드러누운 모습?(라호르 님)

애기사자를 등에 업은 사자도 있었는데

하대석 상단석

팔각 저석, 중석의 구름문, 갑석의 운룡문. 각호각 중석 받침

용문

용문

용문

중대석(라호르 님)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픈 부분입니다.

답사를 마칠 즈음, 상대석 받침으로 이해했던 중대석 상부와 상대석받침이 무척 어색해 보였습니다.

중대석도 낮아 보이고...

그래서

동행한 이기회 님과 중대석 상하, 상대석 받침, 하대석 상단석 받침의 치수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중대석을 뒤집어 놓은 치수와 상대석과 하대석 그리고 중대석이 접하는 부분의 치수가 일치했습니다.

즉, 중대석은 뒤집혔으며, 중대석이 낮게 보인 까닭도 중대석 받침을 상대석 받침으로 착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큰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희희낙락했지만

아무런 상을 조식하지 않은(훼손된?) 방형 양각문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현장에서

석공은 길쭉한 안상을 마련할 예정이었는데, 뒤늦게 뒤집힌 줄 알고 안상을 새기지 않았다고 우스개로 설레발을 쳤지만...

상대석

3단 각형 받침, 16 엽 앙련문, 간엽

탑신석 받침. 탑신석

안내문을 확인하지 않고, 화려한 기단부에 비해 탑신부가 너무 수수하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 동행했던 님이 안내문에 후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이야기하여 한바탕 웃었습니다.

옥개석 하부

2단 받침, 절수구가 보입니다.

팔각옥개석 귀꽃

옥개석 상부

훼손되었지만 낙수면 물매가 유려하고, 내림마루가 높으며 상단에 2단 각형 상륜부 받침을 마련했습니다.

상륜부는 망실된 모습입니다.

적연선사탑

본래 위치가 아니지만, 1014년에 세운 적연국사 영준의 팔각원당형 탑으로 영암사지에 남아 있는 귀부 2기 중 1기가 탑비로 추정됩니다. 탑신을 후보하고 상륜부가 망실되었지만 화려한 기단부로 인해 본래 모습을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비록 비전문가인 제 눈에 비친 기단부 중대석이 뒤집혔다는 시각이지만, 전문가나 연구자들이 심도 있게 검토해 보면 좋겠습니다.

20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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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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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법안(울주군 구영리) | 작성시간 26.06.08 적연선사 부도 사자와 용문이 잘 보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선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사진과 별로 안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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