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열 시인 [감나무]

작성자moonhee2300|작성시간26.04.09|조회수362 목록 댓글 0

○ 한국시서울문학회 

 

감나무 / 이선열(李宣烈)

 

감꽃 하염없이 떨어지는 5월

아직 하늘과 햇살과 바람을 더 많이

맞이해야 할 청춘 같은 푸른 감 열매

한 인생이 살기 위해서

감나무는 우주 밖 땅바닥에 몸을 내던진다

왜 무더기로 떨어졌다

감꽃이 길 지나는 내 신발에 밟히는데

꽃과 열매 3분지1을 버려야 감나무다

남아있는 감 열매를 위해

누군가 죽음을 맞이해야

대대로 이어지는 감나무 생애를 다시 보듯

망설이며 세상 밖에 내몰린 감 열매 같은 내 인생

열매 맺혔던 그 자리에

웅크린 내 욕심 자국이 남아있지만

인생길 따라 강은 깊어지고

헛된 욕망 실눈 부비며

간 밤 휘몰아친 비바람은...

 

 

▪︎Profile.

▪︎ 이선열 (李宣烈) 시인

▪︎ 국립한국체육대, 경복대, 호원대 겸임교수 역임

▪︎ 한국 시서울문학회 자문위원장

▪︎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협회, 국제PEN문학회 이사

▪︎ 경향신문,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문학세계 문학평론 대상

문학의집서울, 문교부장관상, 서울대, 동국대, 원광대 등 10여 곳 당선, 장원

▪︎ 현재 사회복지 Leader & Design컨설턴트, 21C한국시니어라이프연구소장

 

⬇️ 👇국민기자뉴스 보도기사 - 이현진 - 취재기자 

이선열 시인의 "감나무"

http://www.kmkj.kr/news/articleView.html?idxno=110431

 

○ 한국시서울문학회 

○ 한국시서울문학작가협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