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거울속의 나

작성자심천 이종만|작성시간26.06.09|조회수43 목록 댓글 0

거울 속의 나

이종만

 

 

떠나신 어버이와

남겨진 가족의 눈빛이

거울에 아른거린다

 

염려를 뒤로한 잦은 병치레와

바람을 저버린 헤매던 시간들이

그림자로 남아있다

 

거울 밖 세상에서 숨겨온 허물조차

거울 속 내 눈망울에

고여 있다.

 

어제까지의 발자국이 빚은 오늘의 나

내일은 조금 새로운 모습일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