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나
이종만
떠나신 어버이와
남겨진 가족의 눈빛이
거울에 아른거린다
염려를 뒤로한 잦은 병치레와
바람을 저버린 헤매던 시간들이
그림자로 남아있다
거울 밖 세상에서 숨겨온 허물조차
거울 속 내 눈망울에
고여 있다.
어제까지의 발자국이 빚은 오늘의 나
내일은 조금 새로운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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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
이종만
떠나신 어버이와
남겨진 가족의 눈빛이
거울에 아른거린다
염려를 뒤로한 잦은 병치레와
바람을 저버린 헤매던 시간들이
그림자로 남아있다
거울 밖 세상에서 숨겨온 허물조차
거울 속 내 눈망울에
고여 있다.
어제까지의 발자국이 빚은 오늘의 나
내일은 조금 새로운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