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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가을시화전원고

작성자은천-홍숙자|작성시간26.06.11|조회수12 목록 댓글 1

허공
 은천 홍숙자

새하얀 눈꽃 송이
흐드러지는 날


논둑길에
그리움 쌓이면
소리 없이 흐느끼는 바람

기약 없이 떠나간 그대
어드메 눈바람 되어 날리는가

허공의 마음
뚫고 지나가는
싸늘한 들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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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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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중하 | 작성시간 26.06.11 허공의 마음
    뚫고 지나가는
    싸늘한 들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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