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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을시화전 / 김영석

작성자김미옥|작성시간26.06.11|조회수18 목록 댓글 0

나는 외롭지 않아

     

춘남  김영석

 

                 

아무도 없는 가을밤

왠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기는 옆에서 중얼중얼

예쁜 놀음 하였지만 난 혼자가 되었습니다

 

외로운 난 두 손 모아 무릎을 꿇고

그 분께 고독한 나의 맘을 드렸습니다

 

내 마음을 위로하시는 그분의

참 기쁨과 참 평화 그리고

감사와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런 소망이 솟았습니다.

오늘도 가시밭 같은 삶을 따라서

나 홀로 소리 없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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