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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열

작성자이충열|작성시간26.06.18|조회수17 목록 댓글 0

- 너에게 -

밤이면
헤아릴 수 없이
꽃들이 피었다

피고 지고
흩어진 그리움이
어느새 별밭

농부 같은 가을달

여문 별의 씨앗이
떨어지며
첫눈처럼 속삭였다

숫접게
봄이 오면

홑별이 되어
너에게 빛나는
꽃이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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