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김윤현
봄인가 싶더니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우당탕 큰소리로
잠든 봄을 깨우며 울고 있네
잠시 스쳐 간 빗줄기에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은
봄을 가득 가져다 놓고도
천둥소리에 놀란 듯
고개를 숙인 채
말없이 떨고 있네
봄소식에 설레던 봄도
긴 기다림의 시간을 뒤로하고
어느새 지나가려 하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마저
천둥소리에 실려
가슴 깊이 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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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 김윤현
봄인가 싶더니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우당탕 큰소리로
잠든 봄을 깨우며 울고 있네
잠시 스쳐 간 빗줄기에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은
봄을 가득 가져다 놓고도
천둥소리에 놀란 듯
고개를 숙인 채
말없이 떨고 있네
봄소식에 설레던 봄도
긴 기다림의 시간을 뒤로하고
어느새 지나가려 하니
당신을 향한 그리움마저
천둥소리에 실려
가슴 깊이 울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