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김윤현
연초록 잎새도
유월의 강한 햇살에
짙은 녹음으로 물들고
유월이면 더 푸르러진 뽕잎은
누에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되고
사람에게는 건강한 밥상이 된다
유월이면 찾아오는
귀한 손님 오디
한 알 한 알 따 먹으면
입가도 손끝도
붉게 물들이는 오디
한 알 한 알 따서
입안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추억이 번지고
어린 시절 고향의 풍경도
붉게 물든 입술처럼
가슴속에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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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 김윤현
연초록 잎새도
유월의 강한 햇살에
짙은 녹음으로 물들고
유월이면 더 푸르러진 뽕잎은
누에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되고
사람에게는 건강한 밥상이 된다
유월이면 찾아오는
귀한 손님 오디
한 알 한 알 따 먹으면
입가도 손끝도
붉게 물들이는 오디
한 알 한 알 따서
입안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추억이 번지고
어린 시절 고향의 풍경도
붉게 물든 입술처럼
가슴속에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