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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 도서

신착도서(주연우 김형범)

작성자문장인문학회|작성시간25.09.15|조회수25 목록 댓글 0
주연우의 글쓰기
사슴과 포도나무
120 * 185 * 15 mm 159쪽

『사슴과 포도나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주연우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실히 읽고 정리한 독서 기록을 모은 첫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독후감 모음이 아니다. 한 사람의 내면이 독서를 통해 어떻게 깊어지고 넓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성장의 기록이다.

주연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생도 읽기 어려운 책들을 차근차근 탐독해왔다. 『총, 균, 쇠』, 『코스모스』, 『이솝우화』를 중심으로, 방대한 독서 여정을 ‘거북이 독서’라는 이름 아래 진지하고 꾸준하게 이어왔다. 단순한 요약을 넘어, 책 속의 문제의식을 자기화하며 사유하는 모습은 성숙한 독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총, 균, 쇠』를 읽고는 대륙 간 불균형과 환경적 요인이 문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코스모스』를 통해 우주와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며, 『이솝우화』에서는 일상의 태도와 인간관계를 성찰하는 눈을 길러간다.
이 책은 하나의 독서 에세이이자 청소년이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책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소중한 증언이다. 누군가에게는 책을 처음 읽고 싶은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잊고 있던 독서의 의미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주연우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꼭 완벽한 글이 아니어도, 진심이 담겨 있다면 누군가에게는 닿을 수 있다.”

김형범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
128 * 208 * 9 mm 120쪽

김형범 시인은 사랑의 꽃밭을 가꾼다. 꽃 한 송이에서 한 사람의 굴곡진 인생을 떠올린다. 그들 각자가 자신의 영토 위에서 온몸을 걸고 피워 올린 것이 바로 꽃이다. 그리고 이 꽃은 사랑의 이름으로 불린다. 고작 작은 한 송이의 꽃에 불과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 인생이 품은 온갖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다. 온 생애를 거치고 거쳐서 결국 남은 것은 사랑으로 요동치는 뜨거운 꽃 한 송이이다. 시인은 그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만나고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이 꽃을 발견한다. 내가 그들을 통해 배운 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는 김형범 시인이 그동안 배우고 깨우치고 일궈 온 사랑의 내밀한 기록이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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