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후자 사유집 빛을 사유하다 130 * 191 * 14 mm 228쪽 카메라를 들면,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풍경은 달라지고 그 속에 담기는 마음 또한 변합니다. 순간을 붙잡으려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는데, 돌아보니 그 순간이 나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그리고 스쳐 간 얼굴들. 이 책 속의 사진과 글은 그때의 빛과 그때의 마음을 함께 담은 작은 기록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지나간 장면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오래 남을 이야기이기를 바랍니다. 빛은 흘러가지만 그 빛 속에 깃든 이야기는 오래 머물렀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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