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마리아를 잰 측량줄과 아합 궁전에 내려뜨렸던 추를 다시 사용하여, 접시를 닦아 엎어 놓은 것처럼
예루살렘을 닦아 내겠다.
14 내 소유의 남은 자들을 내던져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면, 그들은 그 모든 원수의 약턀품과 노획품이 될
것이다.
15 자기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내눈에 거술리는 악한 짓을 저질러
내 분노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16 므나쎄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도록 유다를 죄짓게 한 죄악 말고도, 무죄한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끝까지 그 피로 채웠다.
17 므나쎄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그리고 그가 저지른 죄는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8 므나쎄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궁전의 동산인 우짜 동산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몬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몬의 유다 통치
ㄱ)19 아몬은 스물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므술레멧인데
욧바 출신 하루츠의 딸이었다.
20 그는 자기 아버지 므나쎄가 하던 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21 곧 자기 아버지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걸어, 자기 아버지가 섬긴 우상들을 섬기고 예배하였다.
22 그는 주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을 버리고, 주님의 길을 걷지 않았다.
23 그러자 아몬의 신하들이 임금을 거슬러 모반하여 궁전 안에서 그를 죽였다.
24 그러나 나라 백성이 아몬 임금을 거슬러 모반한 자들을 모두 쳐 죽이고, 그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요시야를
임금으로 세웠다.
25 아몬이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6 아몬은 우짜 동산에 있는 그의 무덤에 묻히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ㄱ) 19 - 24 절에 대해서는 2역대 33, 21 - 2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