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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보기

청차(靑茶, 우롱차) 옥품(玉品)

작성자달가람|작성시간20.05.08|조회수375 목록 댓글 2

어제 8kg의 견실한 찻잎을 땄다. 밤 새워 널기, 뒤집기, 흔들기, 펼치기, 모으기들을 거푸하고, 새벽에야 덖고 비비고 말려서 '청차(靑茶, 우롱차) 옥품(玉品)'을 얻었다.


막 만든 차를 맛보니, 올해 만든 청차 가운데 으뜸이다.


차 맛보기를 평다(評茶), 심다(審茶), 투다(鬪茶) 등으로 부르는데, 나는 품다(品茶)가 가장 좋다.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가 아니라, 차는 天地人(천지인)의 결합물이기 때문이다.



천지를 敬畏(경외)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람이 가장 尊貴(존귀)하다. 객관적 현실을 무시할 순 없지만, 인간의 主體的 意志(주체적 의지)와 主動的(주동적)이고 具體的(구체적)인 實踐(실천)만이 나와 세상을 推動(추동)한다.<200508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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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홍렬 | 작성시간 20.05.08 밤새워 만든 차, 한 잔 우려 머금으면 그 향미에 취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달가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08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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