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30
쿠스코 - 친체로 성당및 유적지 - 모라이(Moray) - Salineras de Maras - 오얀타이 땀보 -
아구아스 깔리엔테스
숙소 :Hostal Yakumama ; 3인 45솔 아침 불포함 , 꼰바뇨...

친체로 성당....
쿠스코에서 택시를 빌려서 오얀따이 땀보에 가서 기차를 타고 마츄피추로 간다.
가는 길에 친체로와 모라이, 살리네라스 염전에 들렸다.


성당입구...
미사에 참여하려는 원주민들이 성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성당 입구에 앉아서 미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원주민 여인들...

친체로 성당 옆에도 꽤 큰 규모의 유적들이 남아있었다.


성당 앞 광장에 장이 열리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자 파란색 비닐로 물건들을 덮고있다.


친체로 마을의 골목길....
길 가운데로 수로까지 완비된, 돌을 깔아서 만든 친체로 마을의 골목길들....
아직까지 남아있는 잉카 시대의 길들을 보면서 당시의 발달된 토목과 건축술에 감탄하게 된다.

미사에 바칠 꽃을 들고 가는 원주민...





친체로 마을에서 모라이 유적지로 가는 길의 목가적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영어 한 마디 못하는 택시 기사와 라틴어 단어 몇개만 아는 마눌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













모라이 유적지에 도착....



모라이 유적은 계단식 원형 밭으로 층별로 다른 작물을 경작하여서 맨 윗층은 경사지게
해서 물이 고이지 않게 했으며, 윗층부터 물이 흘러서 아래층까지 가게 하였다.

모라이 유적이 가장 잘 보이는 언덕...

모라이 유적의 각 층을 오르내릴수 있도록 돌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모라이 유적의 바닥까지 내려가 봤는데 눈으로 보는것 보다 직접 와서보니 규모가 훨씬
크게 느껴졌고 실제로 다시 올라가는 것도 꽤 힘들었다.














해발 3천미터가 넘는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잉카제국의 천연 염전인 살리네라스 염전....



살리레나스 염전 입구에 있는 조그만 성당 내부....

페루에만 있는 노란색의 잉카 콜라...

















살리나스 염전에서 오얀따이 땀보로 가는 길....







오늘 하루 우리를 태워다준 택시 기사....
순진하게 보였던 인상과 달리 마지막 순간에 90솔 받기로한 택시비를 친체로 마을에
잠깐 들렸다고 추가 요금을 요구해서 120 솔을 주었다. 하룻동안 다니면서 우리가
싸간 김밥 도시락도 같이 먹고 나름 친해졌다 생각하며 따로 팁을 주려고 생각했는데
먼저 이런 요구를 해서 조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

오얀따이 땀보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비스타 열차...
마추피추가 있는 아구아스 깔리엔테스까진 2시간 정도 걸린다.



비스타 열차를 타고 가면서 주위의 멋진 풍경을 보려면 왼쪽 자리에 앉아야 하는데,
기차에 타고보니 오른쪽 자리다. 분명히 왼쪽 자리라 했는데 , 기차역의 표를 예매
해준 아가씨가 거짓말을 하였거나 실수하였거나이다. 누구에게 항의도 못하고 걍
얌전히 앉아서 아구아스 깔리엔테스로 갔다. (약 2시간 걸리고 기차비 :43불 )

기차에서 서비스로 나온 샌드위치와 음료수...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서 저녁 식사를 한 레스토랑...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서 내려 먼저 숙소를 정하였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숙소들이 시설은
형편없으면서도 가격은 무척 비쌌다. 그나마 난방이 되고 온수가 나오는 Yakumama Hostal에
숙소를 정하고나서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내일 마추피추까지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였다.
( 마추피추간 버스표 왕복 12 불 , 첫차 5시 30분 ,내려오는 마지막 버스가 오후 5시 30분 )
이날 고산병 증세로 두통이 심해지고 식욕도 떨어져서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하고 일찍 숙소로
돌아와 쉬었지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밤새 고산증으로 고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