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일탈을 꿈꾼다. 여행은 그 일탈을 아름답게 해 주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꾼다.
이탈리아는 어쩌면 낯설지만 그 세포 하나하나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것들이다. 일단 처음 도착하게 되는 로마는 익숙한 정도가 아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이번 여행은 로마로 들어가 북으로 올라가 밀라노
에서 나오는 여정이다. 중세 소도시로의 시간 여행에 눈 앞에 펼쳐지는 현재의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들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었다. 늘 음악과 함께 새아침을 열어주신 가이드님은 멋진 무심재여행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어 모두에게 또 다시 가고픈 여운을 갖게 해준 최고의 여행이지 않나 싶다.
티볼리~ 우리에겐 자동차 이름이 떠오르게하는
로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정원 도시이다. 빌라 데스테 정원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져 정원과 주변 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종류의 분수와 물이 있는 정원
으로 ' 물의 향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바뇨레쪼~이탈리아 원주민 에트루리아의 고대 공중도시이다. 지진으로 인한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으로 최근에는 상주 인구가 10 여명뿐이지만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는 도시라기보다는 하나의 성 같다. 평지에서 높이 30 미터, 길이 300 미터의 철제 다리를 지나가는데 우리가 들어갈 때엔 바람이 몹시 불어 날아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골목길 따라 돌고 나오는 길에 젤라또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잠시 휴식을 취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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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 마루 작성시간 26.06.08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 다 ~ ㅇㅋ~~~
같이 가지 못한 길 ~ 마고 님 설명 따라 쭈욱 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같이 걷는 날 오리라 믿으며~ 전제를 다는 건 믿지 않는 건가 ~
짧은 글과 손바닥만한 화면에 그 감동을 다 싣지는 못하지만 그냥 정리하는 기분으로 써 가는 거네 -
답댓글 작성자산 마루 작성시간 26.06.09 마고 갈 수 있음 같이 걷고
못가면 어쩔도리 없고요 ㅎㅎㅎ -
작성자푸른새벽 작성시간 26.06.09 잘 다녀왔나요? 바뇨레쪼 그 멋진 성안에서 카페 에스프레소 마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날씨는 어떠셨나요?^^ -
답댓글 작성자마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난 젤라또 먹었지로.~~ 가끔 약간 비가 왔지만 구경하는 데 지장은 없었다요. 시칠리아 같이 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