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면 흔히 스위스를 떠올리지만 이탈리아의 돌로미티는 가장 경이롭고 환상적인 풍경이라고 한다. 스위스를 다녀오신 분들도 비교하자면 돌로
미티가 더 좋다고 하셨다. 괜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일찍 호텔을 나섰다. 8시 30분~ 가는 동안 비가 와서 도착할 때쯤 그치기를 바랬지만 통하지 않았다. 다행이 안개낀 호수도 멋있고 가끔 반짝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직벽높이만 해도 1000 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3개라 트레치메~ 치마피콜로, 치마그란데, 치마오베스트.
직접 봉우리 쪽으로 가지 않고 제 1산장에서 출발
하여 중간에 트레치메가 있을 방향으로 이정표붙잡
고 인증샷 찍고 3산장 위쪽에 있는 트레치메가 제일 잘 보이는 동굴로 갔다. 말끔히 개이기를 바라며~
그러나 살짝만 보일 뿐이라 AI에게 부탁하여 구름과 함께 나를 날려보냈다.(중간쯤 사진) 트레킹 내내 비가 와서 덥지는 않았으나 장엄함을 못 보는 아쉬
움이 컸지만 어찌 늘 개이는 날만 있을까. 봉우리는 안 보이지만 동굴 속에서 봉우리를 등지고 찍은 인증샷이 봉우리보다 예쁠 수도 있다는 위안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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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어쩌다 그러셨을까 ㅎㅎ~~ 옛날 언니 후기보면서 많은 분들이 그랬을 거에요. 많이 감사했지요.
다시 갈까 했는데 일단 AI한테 구름 좀 걷어 달라고 몇개 부탁했어요. 어떤 건 하늘을 너무 파랗게 만들어버리고 어떤 건 하늘에 구름은 남겨 두고 앞쪽 구름만 걷어 줘서 모습을 봤지요. 요건 하늘을 너무 파랗게 해 줬어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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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새벽 작성시간 26.06.09 어머나 아직도 눈이 남았네요..^^
저 동굴 샷 찍은건 아주 잘했어요
넘 멋진 뷰를 잊을 수없는 ...^^
후기 쓰느라 애썼어요..^^ -
답댓글 작성자마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우린 뷰는 멋지게 보지 못해서 ai한테
부탁했더니 잘 만들어주더구만요.
다녀오면 후기까지 써야 여행이 끝나는 것 같은 건 왜일까요 -
답댓글 작성자산 마루 작성시간 26.06.11 마고
여행을 기록하는 것이 저는 좋더라고요.
원래는 혼자서 메모하지만,
무심재 여행은 후기에 올리지요. 가끔 그러지 않을 때도 있지만~
가 본 곳을 기억, 공유, 보고 싶을 때 후루룩 보는 공간, 무엇이든~
본다, 보여준다, 그립다, 추억한다, 기억한다~에서
마무리한다, 끝맺는다~정리한다~ 이런 단어들로
기록돼 제게 남는 게 좋아서 ~
여행 못 가 본 사람은 그 후기 덕분에 잘도 감상하지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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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산 마루 한 때는 흔적을 남기는게 싫어 그냥 넘어갔었는데 한번쯤 정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