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재 클럽여행
독락(獨樂)의 삼매경(三昧境) 매화서옥도의 풍류를 찾아서
눈 속에 꽃이 피었다는 화개골
내 마음속 매화서옥도는 그곳에 있다.
귀를 씻고 자취를 감췄다는 세이암(洗耳岩) 가는 길
휴정은 낮닭 우는 소리에 번뇌를 여의었고
남부군 사령관이 더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죽은 곳
매화서옥도로 가는 길은 꿈처럼 아스라하다.
산은 지리산 쓸쓸한 겨울 산
찬바람이 파고드는 골짜기를 지나
날리는 눈발처럼 산비탈을 오르면
인연을 잊은 듯 텅 빈 집 한 채
정처 없이 흘러온 바람이 가부좌를 틀고
벽소령을 우러르고 섬진강을 굽어보는데
난야(蘭若)는 사의(寫意)를 얻은 수묵처럼 간결하다.
매화서옥도는 매화가 만발한 산속의 집
푸른 옷의 선비가 창가에서 피리를 불고
붉은 옷의 선비는 거문고를 메고
파교(灞橋)를 건너 홀로 그곳으로 간다.
잿빛 하늘 아래 설산은 우뚝하고
매화는 눈송이처럼 천하에 가득한데
두 사람의 마음은 쓸쓸하고 담백할 뿐
절파풍의 산수에 침묵이 스친다.
추위와 시련을 견뎌온 세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은자는 매화와 같고
여름엔 장마비에 파초가 무성하고
겨울엔 죽비 같은 대숲 바람 소리
수좌는 서른 해 강을 건너 노장이 되었다.
고개 들어 북향의 설산을 바라보면
남쪽 가지 끝에는 청매가 향기롭고
한 송이의 꽃이 봄을 사모하니
줄 없는 거문고가 마음을 울린다.
연암난야 가는 길 / 이형권
여행안내
일시: 2026년 3월 23일(월)-24일(화) 1박 2일
여행지: 화엄사 상월매, 만월당 백매, 각황전 홍매. 구층암 백매, 길상암 들매,
연암난야와 매화, 광양 연경당 매화, 낙안읍성마을, 징광사지 매화와 한상훈 가옥,
선암사 매화, 송광사 매화, 산수유, 불일암 매화 , 태안사 청화스님 매화 등
인원: 26명
회비; 28만원(일체비용 포함 2인실 기준, 독실료 6만원)
준비물; 편한 복장, 트레킹화 착용, 스틱(선택)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2-350-992608 이형권)
* 회비 입금시 입금자명과 함께 문자로 보냄
문의전화 010-5398-0409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하고 입금 후 문자로 확인해주세요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불참 처리
입금할 때는 닉네임 또는 이름과 동일하게 처리해주셔야 착오가 없음
출발 3일 전 취소할 경우 반액 환불, 하루 전 취소 환불 없음
대기자는 문자로 핸드폰 번호를 보내야 참여할 수 있음
기타: 아침에 떡과 물, 자료 제공, 여행자보험 들지 않음
필요하신 분은 개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좌석은 신청순으로 배정하여 출발 전에 좌석표 공지합니다.
정시에 출발합니다.
여행일정
3월 23일(월)
07:30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 출발 서울관광
07:50 동천역, 죽전 정류장 경유
10:40 화엄사 상월매, 만월당 백매, 각황전 홍매. 구층암 백매, 길상암 들매
12:30 중식
14;00 지리산 빗점골 연암난야와 매화
15;00 출발
16:00 광양 연경당 매화
17;00 출발
17:50 낙안읍성 초가집 매화
18;30 석식
19:30 숙소 도착(낙안읍성 휴양림) 휴식
3월 24일(화)
06;00 기상 06:30 출발
07;00 징광사지 매화와 한상훈 가옥 정원
08:00 조식
09:00 출발
09:30 조계총림 송광사 매화, 산수유 불일암 매화
12:00 중식
13:00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 건축과 매화꽃
15:00 출발
15:40 동리산 태안사 청화스님 무주당 매화
16;40 출발
20;00 양재 도착 예정
*이 일정은 개화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