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들지 못해
글 -김형님-
잠을 자려고 눈 감아도 괴로움에 빠져
이 밤이 차라리 마지막 되었으면
머릿속이 복잡해 잠이 들지 않는다
가끔 숨쉬기 힘들고 잠이 들지 못해
상처는 덧나고 아픔이 짓무르고
그곳에 시커먼 고름이 가득하게 쌓인다
수 없이 많은 희망 무너져 내리고
심장은 검게 타 재만 남겨져 있지만
남들과 가족들 앞에선 속과 다르게 웃는다
창 밖에 비치는 불빛만 바도
한 숨이 나고 어리석은 지난날
뒤죽박죽 돼버린 삶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나의 바램도 희망도 놓지 않으려 발부 등치던
한심 내 인생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해다
이젠 그만 다 포기하고 모든 걸 놓고 싶다
복잡한 내 머릿속 좀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다
질질 끌려 다녔던 내 모습 초라해서 괴롭다
당신을 사랑했던 것 집착 일까
외로움 느낄 때가 죽을 만큼 힘들어
먼저 이혼하자 말 참아 할 수도 없는 이~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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