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디자인의 핵심은 학생들의 배움을 담아내는 활동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이다. 교사의 활동은 단순한 안내자 정도면 족하다. 아이들끼리 생각해서 찾아내고 함께 검토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로 재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인가가 수업 디자인의 핵심이다. 그리고 수업의 최종 목표는 아이가 그날 배운 것에 어떻게 내면화할 것인가에 두어져야 한다. 배움의 마지막 단계는 자신과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만난 자신은 전과는 다르게 성장한 자신이다. 이게 수업(=배움)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2014년 중1 도덕과 학습지를 만들면서 갖게 된 생각. 학습지를 만들면서 많은 내용을 가르치려 할 것이 아니라 정말 핵심이 되는 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그리고 함께 사유할 수 있게 디자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배움도 양보다는 질을 생각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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