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는 싹수가 노랗다
그래도 이 길 위에선 이쁘구나
꽃양귀비는 빨갛다
그래서 당 현종의 사랑은 뜨거웠구나
하늘은 파랗다
깊이 숨쉬기 편안하구나
시간은 투명하다
살아서 이 길을 걸어간다는 것 감사롭구나
꽃이 시간이 되어 흘러가고
시간이 꽃이 되어 피어나
마음은 환하게 길의 풍경에
녹아들고 사무치게 그리워질 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고 있으니
시간이 꽃으로 피고
꽃이 시간으로 흐르는
사월의 산티아고 그 꽃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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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는 싹수가 노랗다
그래도 이 길 위에선 이쁘구나
꽃양귀비는 빨갛다
그래서 당 현종의 사랑은 뜨거웠구나
하늘은 파랗다
깊이 숨쉬기 편안하구나
시간은 투명하다
살아서 이 길을 걸어간다는 것 감사롭구나
꽃이 시간이 되어 흘러가고
시간이 꽃이 되어 피어나
마음은 환하게 길의 풍경에
녹아들고 사무치게 그리워질 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고 있으니
시간이 꽃으로 피고
꽃이 시간으로 흐르는
사월의 산티아고 그 꽃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