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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여기저기(3) : 도초도. 비금도. 목포해상케이블

작성자김동일|작성시간26.06.14|조회수49 목록 댓글 0

도초도와 비금도

 

흑산도에서 350분 배를 타고 도초도에 도착하니 440.
부두에 여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섬 주변의 관광지를 투어합니다
이곳도 운전기사가 해설을 겸하고 있네요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 정약전의 자산어보 촬영지, 하트해변, 명사십리길을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초도와 비금도는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서로 다른 섬으로 인식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의 섬이나 다름없습니다
1996년 도초도와 비금도를 연결하는 서남대교가 건설되어 차량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굳이 다르다면 비금도는 아름다운 경치의 관광지라고 말할 수 있고
도초도는 주민들의 생업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일상의 섬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세돌 프로가 이곳 비금도 출신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재경 도초민 향우회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기념비에는 고운 시인이 쓴 “내 고향 도초”라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도초도의 일출 모습
도초도와 비금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로  937m입니다
1996년에 개통하였네요
서남문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두 섬 주민들이 배를 이용해 왕래 하였지만 지금은 자동차로 자유롭게 오갈 수있습니다

도초도의 조용한 어촌의 아침모습입니다

팽나무 10리길(환상의 정원길이라고도함)
팽나무와 수국이 어우러져 있는 환상의 정원 길입니다
팽나무 십리길은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3.4Km 에 달한다고.
전국 각지에서 기증받아 정성스럽게 옮겨 심은 수령 70~80년 이상의 팽나무 700그루가 끝없는 초록빛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팽나무 수명은 500년 간다고 말합니다
 
천천히 걸으며 섬 풍경을 즐기기 좋은 길입니다
 

팽나무숲길을 걷다보니 빨리피는 수국이 보입니다
수국축제가 6월 19일부터 ~ 28일까지 거행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 듯.

정약전의 자산어보 촬영지

인증은 남겨야죠

하누넘 해수욕장
하트모양의 해안선 때문에 “하트해변”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합니다
비금도의 대표적인 명소

명사십리 4.2km라고 합니다
모래가 매우곱고 단단해 걷기가 편합니다
일몰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기다릴 수도 없고....

따게비가 길을 만들어놓네요
나의 경계선을 침범하지마 !

대동염전
국내 천일염 생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1946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근대식 천일염전 가운데 하나로
많은 천일염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생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가 문제, 치솟는 인건비 문제로 고민이 많은듯.

이곳 지방은 간자미회가 유명하다기에 안먹고 갈 수 없지요
 
 

【목포해상케이블카】
 

도초도에서 9시 30분 목포행 여객선을 탑니다
목포역까지 2시간이 걸리네요
페리호로 가면 50분인데...
천천히 가면서 다도해 해상을 보는 것도 괜찮네요
오늘은 파도가 잔잔하여 멀미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11시 30분 목포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쪽으로 이동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개의 승강장이 있네요 (북항승강장, 고하도승강장, 유달산승강장, )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승강장에서 하차하여 고하도전망대, 그리고 산책길, 해안 데크 길을 걸어봅니다
예전 이곳 신안군 쪽으로 몇 번 출장을 온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발달되었네요
도로도 잘 정비되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볼거리 또한 많습니다
고하도승강장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승강장에서 하차합니다
유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와 목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유달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도해의 푸른 바다, 6월의 푸르름, 파란 하늘
" 와우 "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목포로 가는 여객선에서
오늘따라 파도가 잔잔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도착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의 지형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고려하여 목포 원도심과 다도해상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23km 국내 최고 높이 155m라고 합니다

바다를 건너갑니다(아찔하네요)

고하도 전망대 안들어 갈수없죠

잘 설명하여 놓았네요

고하도 전망대에서 한컷 남겨야죠

용의비상
풍수지리적으로 용을 닮아서 용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고하도 목포의 희망을 담아 하늘로 오르길 기원합니다

이순신장군 동상 늠름합니다
이충무공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랑대첩 승리 후 106알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전열을 가다듬어
노량해전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하죠

산책로 가는길을 따라갑니다
 잘 정비되어 있네요

 해안 데크길을 걷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이였습니다

해안길을 걷고 다시 고하도 전망대에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전망대에서 하차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목포시의 모습
 
 
 
<여행기 마치며>
 
목포에서 63KTX를 타고 올라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다도해 지방의 섬들을 보면서
시간이 길었으면 자세히 볼 수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23일간의 짧은 여행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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