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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라는 말이 주는 최고의 위로(옮김 한상국 26.6.18.)

작성자덕산 신종오|작성시간26.06.18|조회수1 목록 댓글 0

🌹 "그냥"이라는 말이 주는 최고의 위로
    

사회생활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던 한 청년이 퇴근길 노을을 보다가 문득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특별히 드릴 말씀도, 좋은 소식도 없었지만 청년은 홀린 듯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아들의 연락에 깜짝 놀라 물으셨습니다.
"아들아, 무슨 일이니? 돈이 필요해? 아니면 어디 아픈 거야?"

청년은 쑥스러운 듯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 엄마. 그냥... 그냥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전화기 너머로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이내 어머니의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머니는 젖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엄마는 네가 말한 그 '그냥'이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구나. 

특별한 일이 없어도 네 마음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뜻 아니겠니. 그게 엄마한테는 가장 큰 선물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연락할 때 늘 '용건'을 찾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가까운 사이라면 '그냥'이라는 말보다 더 따뜻한 안부는 없습니다. 오늘 소중한 분들에게 "그냥 생각나서 연락했다"며 툭 한 마디 건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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