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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월25일 넷째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

작성자심일화/정호경|작성시간18.02.27|조회수115 목록 댓글 0

2월25일 일요일, 1990년대 석남사 주지이셨던 법용스님의 49재 회향하는 날~ 참석한 팀원은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입니다. 오전 9시 도착해서 49재 진행과 주변상황을 보고 불편함은 없는지 요소요소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종일 뛰어다녔습니다.

토요일에 이어 49재 준비로 공양간에서는 많은 신도분들이 운력하고 계셨고

팀원들은 전각마다 필요한 장비와 물품준비, 마당쓸기, 기와불사대 청소 운력했습니다.

 

일찍부터 전국에서 오신 법용스님의 상좌스님들과 인연이 있으셨던 스님들로 절마당이 북적였습니다.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사시예불을 시작으로

오전11시~ 사리보탑전으로 옮겨 49재가 진행 되었는데, 먼저 법용스님과 도반이셨던 통도사 반야암 지안스님 법문이 있었습니다. 삶은 잠시 왔다 떠날 뿐이다. 삶의 의미는 살아가는 사람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 가는가이다. 법용스님 생전의 맑은 이미지가 후배 스님들께 좋은 영향과 승가 유지발전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으로 끝을 맺으셨습니다.

법용스님의 49재에 사리보탑전과 강선당에  300여명의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하셨습니다.  

강선당에 모여 법문을 듣고 있는 전국에서 모인 신도분들

이 날 보슬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씨였지만 팀원들은 49재가 끝날때까지 뛰어다니며 대웅전에서 사리보탑전으로 과일나르기, 좌복 정리정돈, 신도분들 안내, 신발 정리정돈, 어른스님들 시중, 도시락배달등 많은 일들을 했으며 이날 일당이백 하셨던 태성님과 정행님^^

엄숙하면서 장엄했던 마지막 탑돌이 시간~사부대중은 법용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12시 30분 공양시간~ 신도분들은 강선당에서 공양, 공덕행님과 심일화가 공양배식 봉사했는데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 큰일을 치르고 차 한잔의 여유도 없이, 초등학교 동창 20여명의 해설요청으로 태성님이 석남사 유래, 탑, 팔상도, 도의국사 승탑까지 사찰문화해설 수고하셨습니다. 종일 행사사진 찍어준 정행님도 감사합니다^^   

3층석탑 해설~

팔상도 해설~

도의국사 승탑 해설중~

마지막 탑돌이~

이 사진은 부산지역단 고불 이종석 포교사님이 법용스님 49재 참석차 인사하고 가시며 찍어 준 사진입니다.  해설봉사까지 마무리 한 시간 3시30분, 모두모두 일당백 수고하셨습니다.^^

요 사진은 팀활동 마치고 여여선원 효암스님께 세알 올리고 찍은사진^^

원명지팀장님과 보리왕님은 오전에 졸업식 다녀오신 후 함께했으며 효암스님이 주신 세배돈 봉투에 적힌 글귀를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고 왔습니다.

 

千思不如一行(천사불여일행)

깊이 생각하고

여러 번 다짐하더라도

한번 몸소 실천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작지만 아직까지 표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 한마디, 자비로운 미소를

지금부터 실천합시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신년휘호-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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