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피질을 네 개의 인지 영역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나누었다.
포유동물의 두뇌인 림빅 체계(limbic system)는
감정을 다스리고, 기억하고 회상하는 능력이 중요하며,
이런 요소들은 해마(hippocampus)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문제는 포유동물의 후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우리의 감정 성질과 연관되어 표현한다.
우리가 아는 것과 느끼는 것 사이에는
상호 연결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뇌피질 모식도.
인간의 뇌. 대뇌 피질에는 전두엽(파랑),
측두엽(초록), 후두엽(빨강), 두정엽(노랑)이 포함된다.
소뇌(무색)는 끝뇌에 포함되지 않는다.
붉은 부분이 전두엽
전두엽(前頭葉, 이마엽, frontal lobe)은
대뇌반구의 전방에 있는 부분으로
전전두엽 관련 영역을 가져
기억력·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며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다.
또한 추리, 계획, 운동, 감정, 문제해결에 관여한다.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과 함께 대뇌피질을 구성한다.
붉은 부분이 두정엽
두정엽(頭頂葉, parietal lobe)은 마루엽이라고도 한다.
중심고랑과 두정후두고랑 사이, 바깥쪽 틈새 상부에 있으며
기관에 운동명령을 내리는 운동중추가 있다.
체감각 피질과 감각연합영역이 있어
촉각, 압각, 통증 등의 체감각 처리에 관여하며
피부, 근골격계, 내장, 미뢰로부터의 감각신호를 담당한다.
전두엽, 측두엽, 후두엽과 함께 대뇌피질을 구성한다.
붉은 부분이 측두엽
측두엽(側頭葉, temporal lobe)은 관자엽이라고도 하며
대뇌반구의 양쪽 가에 있는 부분으로
청각연합영역과 청각피질이 있어 청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과 함께 대뇌피질을 구성한다.
내측두엽(medial temporal lobe)은
선언적 기억이나 장기 기억에 중요한 구조들을 포함한다.
선언적 기억 (declarative memory)또는
외현적 기억은 의식되는 기억에 속하며
통사적 기억 (semantic memory),
일화 기억 (episodic memory)로 나뉜다.
내측두엽에서 장기 기억 기능에 중요한 구조는
편도체, 뇌간, 해마체와 해마 주변의 비주위(perirhinal)영역,
내비(entorhinal)영역 등을 포함한다.
해마는 기억 형성에 결정적인 기능을 하며,
해마 주위의 내측두엽 피질은 이론상 기억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붉은 부분이 후두엽
후두엽(後頭葉, occipital lobe)은 뒤통수엽이라고도 하며
바깥쪽 표면에서 두정후두고랑 위쪽 끝부분과
후두전패임을 잇는 가상적인 선의 뒤쪽 부분이고,
안쪽 표면에서는 두정후두고랑의 뒤쪽 부분이다.
시각연합영역과 시각피질이라고 하는 시각중추가 있어
시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한다. 눈으로 들어온 시각정보가
시각피질에 도착하면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 상태를 분석한다.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눈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없더라도 볼 수 없게 된다.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과 함께 대뇌피질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