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누누 첫 방문...
항상 버스 정류장에서 맞은편에 있는 종로 누누를 봤답니다...
'저건 뭐라고 읽는걸까...?' 궁금했는데 누누 더라구요...
오늘 남자친구와 누누에 처음 가봤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갔는데....참..ㅋㅋㅋ이색적이예요.
왠 비밀의 숲을 지나가는 기분이예요. 너무 대놓고 모텔가는 느낌도 아니구요.
좀 민망함을 많이 타는 커플이시라면...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누누에 처음 갔어요.
일반실 대실해서 708호에 묵었더랬죠.
첫 인상은 그냥 무난했어요. 엄청 예쁜 인테리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으에~이게 뭐야
이것도 아니고.. 근데 다른 모텔에 비해 아쉬운 건, 욕실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양말 버리고...ㅠㅠ 세면대에 물을 틀었는데, 물이 콸콸 세어서..
옷에 다 튀기고...; 무엇보다 비치된 커피를 마시려고 하는데 정수기가 꺼져서
뜨거운물이 안 나왔어요....ㅠㅠ 거기 가니까 나무젓가락 두개가 있던데...
앞 커플이 라면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놓고간게 아닐까 싶었어요...;;
아무튼...종로 누누 장단점이있는 것 같아요.
들어갈때 민망하지는 않아요...ㅋㅋ정말 신기하게 후문이 뚫려서요~
가격도 괜찮고...시간 서비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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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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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Tguide.소미 작성시간 07.08.17 사진으로 봐도 느낌이 확확 느껴지네용~ㅋㅋㅋ막막 끌리는데요?ㅋㅋ멋진후기 잘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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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루요 작성시간 07.08.18 종로 누누...흠...안좋은 기억이..ㅡㅡ;;남친이 제가 보고싶었던..영화 다운 받았는데.. 티비에 화면은 나오는데..소리가 안나서 못보구..그냥 뒹굴다 왔어요.. 프론터에 전화하니까..원래 컴터랑 티비랑 연결 안되어 있다면서..글구 가운두 없었어요... 퇴실 한시간전에 연락해서..괜히 조급해지더라구...누누..별루 좋은 기억으로 남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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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cc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8.18 ㅎㅎㅎㅎ 저는 소리가 필요없는 피씨만 해서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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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투스카니 작성시간 07.08.18 아~~~ 가운 입으시는군하... 난 포장도 안 뜯는뎁... 입어봐야겠네용